구글이 최근 업데이트해 내 놓은 구글팩 속의 http://pack.google.com/cistrings.js 에서 GDrive 관련 흔적을 찾아낸 것입니다. online file backup and storage 라는 카테고리입니다. 웹브라우저, 데스크톱, 휴대폰 등에서 두루 접속할 수 있다는 설명도 인상적입니다.
야후는 브리프케이스라는 최근 파일 저장 서비스를 3월 말까지만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여년 동안 계속 30MB 제한을 받아온 서비스입니다. TB, GB 시대에 MB라니요. 서비스 이용 빈도가 낮아서 (당연히) 폐쇄하는 것이 확실시되지만, MS와 구글의 행보에 우연히 맞물려 대조적인 사례로 언급되고 있네요. 오비이락입니다.
Announcements / Yahoo! Briefcase will be closing on March 30, 2009
You must download or delete your files by March 30, 2009. After this date, you will not be able to access your Yahoo! Briefcase account and your files will be deleted.
Stephen Shankland(CNET News)=정리, 박효정 기자 2008/10/21 06:20:06 PM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를 표방하고 있지만 구글은 안드로이드 개발 지원에 따른 이익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한 구글의 욕망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되는 첫 안드로이드 휴대폰 ‘티모바일 G1’을 통해 명확히 드러날 전망이다.
구글 관계자는 안드로이드를 통해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사용을 촉진하고 싶다고 말한다.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설립자는 “인터넷을 폭넓게 이용하는 것은 구글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글은 인터넷 활용 확대라는 ‘간접 이익’을 넘어 자사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를 늘리는 ‘직접 이익’도 바라고 있다. ‘G1’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나 야후 등 구글 경쟁사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구글의 자기중심적인 기술은 이 휴대전화 곳곳에 퍼져 있다.
물론 검색 광고는 구글의 주수입원이다. 안드로이드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다른 검색 엔진도 사용할 수 있지만, ‘G1’의 홈화면 아이콘에는 구글의 검색창이 눈에 띄도록 설계돼 있다. 이 검색창을 MS나 야후의 검색엔진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은 없다.
개인서비스 분야로 들어가면 구글과 ‘G1’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이 휴대폰을 켜면 바로 구글의 계정 정보 요구 메시지가 뜨기 때문이다. 이용자가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곧바로 연락처나 캘리더의 일정 및 지메일에서의 메시지가 연동된다. 적어도 안드로이드 개발 현단계에서 야후나 MS에 대한 버금가는 수준의 대우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개인 서비스와의 연결이 의미하는 것은 명확하다. 비교적 익명성이 높은 행위인 (인터넷) 검색에서 비록 구글이 승리하고는 있지만 이메일이나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킹 등의 보다 개인적인 서비스에서는 구글은 검색 분야에서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구글은 분명히, 안드로이드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와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싶은 것이다.
G1폰에서 이메일을 확인할 경우 지메일 이용자라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이메일은 범용의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테스트 결과 야후메일에는 문제없이 접속할 수 있었지만 무료 POP 접속을 위한 ‘플러스’ 계정이 없었기 때문에 MS의 ‘라이브’ 이메일 확인은 할 수 없었다.
구글은 또한 자사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 직접 연결하는 링크도 준비했다. 여기에서도 구글은 경쟁사보다 조금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분야처럼 현단계에서는 지도 서비스 이용 역시 익명성이 강하지만, 외출중에는 지리정보가 유용하기 때문에 ‘구글맵스’의 각 이용자들의 요구나 계정 설정의 관계 강화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스턴트 메시징에 대해서는 구글은 중립이다. 구글폰에서 인스턴트 메시지는 야후나 AOL의 ‘AIM’, MSN 메신저, 구글토크를 똑같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개인서비스를 직접 묶을 가능성이 있는 영역은 오르컷(Orkut), 아이구글, 구글리더, 피카사 등의 서비스가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는 이제 막 첫울음을 터뜨렸다. 구글이 아닌 다른 기업들도 새 휴대폰에 걸맞은 애플리케이션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무료 소프트웨어 개발킷이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자유로운 안드로이드 시장을 생각한다면, 구글의 경쟁사에서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그것들이 미래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승리를 차지할지는 좀더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을 것이다. @
야후코리아(대표 김제임스우)는 2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거기 맵데이’ 콘퍼런스를 열고 2m급 고해상도 위성지도를 연내에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위성지도에 대한 해상도 업그레이드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후는 또 ‘거기 오픈 API’를 제공, 지도 위에 각 프랜차이즈 지점의 위치 및 해당 정보를 소개할 수 있고, 여행 상품을 직접 지도에서 선보이거나 부동산 매물 정보 및 전국 집값 정보를 시각적으로 안내할 수도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미 보유한 200만개의 사용자 지역 평가·리뷰·사진 및 30만개에 달하는 거기걸스 지역 칼럼 등의 UCC 오픈 API도 제공해 세계 주요 지역의 관광지 정보와 주소 등 글로벌 지역 콘텐츠 연동 서비스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우일 거기팀장은 “과거에는 지도 서비스가 온라인 지리 정보 제공 서비스에 그쳤다면 오늘날 지도의 모습은 ‘실제 세계를 담는 새로운 검색 플랫폼’으로서 진화하고 있다”며 “지도는 오프라인 세계와 연동된 직관적인 플랫폼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정보를 더 쉽고 시각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비즈니스와도 연계될 수 있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구글-더블클릭 연합은 지난17일(현지시간) 51억9천만달러의 매출액과 15억5천만달러의 영업이익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순조롭게 마감했다.
이대로만 가면 올해 총매출액 250억달러 돌파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구글은 현금만 120억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실적발표일
구글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6달러(약 17%) 상승했고, 미국 시장에서의 검색 점유율은 거의 60%에 이른다. 구글로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
야후는 22일(현지시간) 1분기 결산을 발표하지만 결과는 월가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야후는
12억8천만~13억8천만달러의 매출액을 전망했다. 2007년 총매출액은 69억7천만달러, 영업이익은 6억9천500만달러였다. 또 2007년
4분기 매출액은 18억3천만달러였다.
야후의 사업은 호조이고 이익을 내고 있지만, 구글은 2007년 4분기에만 야후의 2.5배
이상인 48억3천만달러의 매출액을 계상했다. 광고 및 검색 분야에서 구글은 야후와 MS를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구글의 분기별 매출액 추이
한편 MS의
경영상태는 현재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구글·야후·세일즈포스닷컴 등의 기업들이 진행중인 클라우드컴퓨팅 때문에 윈도나 오피스의 미래에 대해 다소
압력을 받고 있다. MS는 2008년 6월30일 기준 회계연도에서 매출액 599억~605억달러, 영업이익은 242억~244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는 17일의 결산 발표에서 야후와 진행하고 있는 광고의 ‘테스트’에 대해 “야후와 함께 일하는 것은
훌륭한 것”이라며 “야후 사람들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두 회사의 광고에 대한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구글의 매출액·이익 및 야후와의 양호한 관계를 보면서 MS는 질투와 분노를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구글과
야후의 좋은 관계가 길어지면 구글의 이익은 더욱 커지고, 야후 역시 간단히 인수되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MS는 오히려 지금까지 이상으로
더욱 인수를 성립시키고 싶어할 수도 있다.
MS는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탐내고 있으므로 빌 게이츠 회장과 스티브
발머 CEO가 야후의 손을 잡고 구글의 세계 지배(정확히 MS가 윈도나 오피스로 경험한)를 저지하고자 움직이는 것은
자연스럽다.
야후 인수가 구글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지만, MS는 야후 인수에 집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단 무엇인가가 갖고 싶어지면, 철저하게 그것을 추구하고 타협하지 않는 것이 발머 CEO를 비롯한 MS파의
성격이다.
하지만 MS-야후 연합이 구글의 성장을 저지할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고, 이 두 회사가 거대한 ‘넘버2’의 지위에 만족할
가능성도 있다.
승자는 누구일까. 구글로부터 다소의 지원을 받은 AOL-야후 연합일까 아니면 다른 편성일까 혹은 MS-야후
연합일까. 웹 시대에 구글의 지배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이 MS의 인수 가액 인상의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