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2/21 애플, 공룡들의 연합군 격퇴할까?
  2. 2010/02/04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포스퀘어(foursquare)
  3. 2009/02/03 팜 프리 vs. 애플 아이폰 대격돌! "관전 포인트는?"
  4. 2009/01/29 애플 멀티 터치 특허, 업체간 분쟁 격화 조짐
  5. 2008/10/23 구글 “안드로이드로 모바일 온라인 서비스도 잡는다”
2010/02/21 00:55

애플, 공룡들의 연합군 격퇴할까?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2010.02.18 / PM 03:36

애플에 대한 압박이 진하게 느껴졌다. 예상은 했었지만 압박 수위는 예상보다 높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거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삼성전자까지 애플을 상대로 중량감있는(?) 도전장을 새로 내밀었다. 거물급 기업들이 총출동해 타도 애플을 외치는 듯 보였다. 말은 안해도 다들 애플을 넘고 싶다는 의지가 진하게 묻어나왔다.

 

한마디로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은 '공공의 적'이었다. 미디어들도 애플 아이폰과의 경쟁을 부추겼다. 애플을 끌어들인 경쟁 구도는 구경꾼들에게도 그만큼 흥미로운 싸움이었다. 팔리는 콘텐츠였다. 1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0의 풍경은 대충 이렇게 요약된다.

 

모바일 시장에서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앞세운 애플 파워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크게 틀린말도 아니다. 아이폰은 200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4천만대를 넘어섰다. 간판 제품인 아이팟 MP3플레이어 성장세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표다.

 

스마트폰 생태계 측면에서도 애플은 자신들의 방식을 게임을 지배하는 룰로 만들었다. 아이폰에서 쓸 수 있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앱스토어가 대표적이다. 앱스토어에는 갈수록 사용자들이 몰린다. 10만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됐고 다운로드 횟수도 30억회를 넘어섰다.

 

애플에 자극받아 앱스토어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은 구글, MS, 노키아, 삼성전자를 압도하는 수치다.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애플에 이어 앱스토어 랭킹 2위를 달리고 있지만, 2만개 가량의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왔을 뿐이다.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아직은 애플 천하다.

 

스마트폰은 만능 컴퓨팅 기기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은 지금 PC를 넘어 고성능 휴대폰을 통해서도 웹을 이용한다. 유선 중심의 인터넷 경제학을 뒤흔들만한 수준이다. 인터넷 비즈니스 수익 구조가 재편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모바일을 잡으면 차세대 컴퓨팅의 리더가 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데이비드 요피 교수는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은 모바일 컴퓨팅과 모빌리티"라며 "이는 인터넷 비즈니스 경제학을 바꿀 잠재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먼저 틀어쥔 애플을 향해 이름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회사들이 지칠줄 모르는 공세를 펴는 것은 이같은 상황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공룡 기업들간 사활건 한판승부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MWC는 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계기였다. 이번에는 플랫폼이 키워드였다. 이번 MWC에선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들이 쏟아졌다. 모토로라, 소니 에릭슨, HTC 등이 새로운 안드로이드폰으로 중무장하고 애플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SW제국' MS도 아이폰과는 다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형 모바일 플랫폼 윈도폰7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과는 다른 방식으로 애플과 한판 붙어보겠다는 것이었다. 노키아와 인텔간 동맹도 이슈였다. 양사는 인텔 모블린과 노키아 마에모 플랫폼을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태블릿,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정조준했다.

 

통신 업체들의 깜짝쇼도 펼쳐졌다. AT&T와 NTT도코모, 도이체텔레콤, 싱텔 등 24개 통신기업은 이번 MWC에서 ‘홀세일 앱 커뮤니티(Wholesale App Community, WAC)’를 창설키로 합의했다. WAC 통신사들의 가입자 수는 합쳐서 30억명 수준. 전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 수의 3분의 2 정도다. WAC가 슈퍼 앱스토어로 불렸던 이유다.

 

모바일이 갖는 전략적 가치를 감안하면 '타도 애플'의 함성은 계속 울려퍼질 것이다. 돈도 있고, 브랜드 파워도 갖춘 거대 기업들은 될때까지 하겠다는 태도로 덤벼들 것이다.

 

애플은 이들의 도전을 계속해서 뿌리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많은 이들에게 20년전 PC 시장 주도권을 놓고 벌어졌던 애플과 IBM간 세기의 격돌을 추억하게 한다.

 

20년전의 PC시장 그리고 지금의 스마트폰

 

80년대초 PC시장의 최강은 애플이었다.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만든 주역이었다. PC시장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것도 애플이었다. 그러자 '거함' IBM이 애플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그래도 애플은 자신만만했다. 81년 월스트리트저널에 "PC 시장에 뛰어든 IBM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제목을 단 대담한 광고를 실을 정도였다.

 

지나치게 방심했던 탓일까? 게임의 승자는 IBM이었다. IBM에 밀린 애플은 이후 계속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당시 APPLEⅡ 성공에 고무된 애플은 폐쇄형 시스템인 매킨토시로 IBM PC와 경쟁을 벌였다. 매킨토시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모두 애플이 만들었다. 드라이버도 마찬가지였다. 애플리케이션과 주변기기 영역만 외부 업체에 문호를 열어줬다.

 

IBM은 달랐다. 16비트 PC라는것 외에 오픈 아키텍처도 전진배치했다. 다양한 운영체제와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선택한 것이다. 이는 컴팩, 휴렛팩커드는 물론 대만, 일본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업체들이 IBM 호환 PC 시장에 뛰어드는 것으로 이어졌다. 무명에 가까운 MS도 SW제국을 건설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관련 업계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강력한 생태계 구축한 것은 IBM 호환 PC가 애플을 격퇴한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애플 매킨토시는 혁신적인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운영체제를 탑재했을 뿐더러 디자인에서도 IBM보다는 한수위였다. 그러나 값이 상대적으로 비쌌고 우군도 많지 않았다. 애플은 그들만의 매킨토시 생태계를 우선했고 외부 업체의 참여와 상생에는 소홀했다. 결과는 몰락이었다. IBM 호환 PC는 개방을 앞세워 시대를 주도할 수 있었다.

 

다시 스마트폰 얘기다.

 

지금 펼쳐지는 스마트폰 시장 경쟁 판세는 20년전 PC 시장과 유사해 보인다. 물론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에 처음으로 깃발을 꽂은 회사는 아니다. 노키아도 있었고 MS도 애플보다 앞서 스마트폰 OS를 내놨다. 그러다 애플의 기습공격에 보기좋게 덜미를 잡혔고 전열을 정비해 다시 추격을 다짐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경쟁의 본질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게 없다. 시장의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건곤일척의 대결이라는 점, 폐쇄형과 개방형 모델간 격돌이라는 점 모두 지금의 스마트폰 전쟁은 20년전 PC 시장을 뒤흔든 격동의 시대를 연상케 한다.

 

애플은 여전히 폐쇄형에 가깝고 구글이나 MS는 80년대 IBM처럼 개방형 모델을 취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도 그들만의 것이다. 앱스토어도 아이폰만을 위한 서비스다. 이동통신사도 애플이 오케이해야 아이폰을 공급받을 수 있다. 주변 기기 업체나 외부 SW업체 및 개발자들은 아이폰에 열광하고 있지만 다수 이동통신 관련 업체들은 아이폰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번 MWC에서 슈퍼앱스토어를 선보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반면 구글이나 MS는 다양한 단말기 제조업체, 이동통신사가 자사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앱스토어 전략에 있어서도 애플보다는 유연한 태도다. 이통사와의 공존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맞아 떨어진다면 21세기 최대 IT격전지로 떠오른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는 안드로이드나 MS 윈도폰이 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OS의 선호도는 아이폰OS가 37.6%, 안드로이드가 27.3%, 윈도 모바일이 21.0%인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앞으로 유망한 OS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가 51%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아이폰은 27.4%에 그쳤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20년전 PC시장을 추억하는 것은 정황이 너무나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결과도 닮은꼴이 될 것이라 보는 것은 오버로 비춰질 수 있다. 

 

추억할 대상이 PC만 있는 것도 아니다. 아이폰의 사촌격인 MP3플레이어 시장의 경우 애플판 폐쇄형 모델이 아직도 절대강자로 통한다.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튠스SW 그리고 아이튠스 온라인 음악 서비스 삼각편대를 앞세워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또 하나의 제국을 건설했고, 지금도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업체들에게 SW를 제공해 애플을 격퇴하려 했던 MS가 오히려 애플의 방식을 본따 '준' MP3플레이어를 내놨을 정도다. MS의 레이 오지 최고 SW 아키텍트는 개인용 시장에선 애플처럼 하드웨어와 SW를 직접하는게 매력적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애플의 방식이 스마트폰에서도 계속 먹혀들 수 있다고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애플은 과연 어떤 길을 걷게될까? 거대 기업들의 거센 반격속에서 PC시장에서 겪었던 아픔을 또 한번 반복하게 될까 아니면 아이팟 신화를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연결시켜 MS를 뛰어넘는 21세기 최고의 디지털 아이콘으로 우뚝서게 될까?

 

지금 어떻게 될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이는 드물다.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애플과  경쟁업체들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이다. 치고받는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이번 MWC는 애플을 향한 다른 업체들의 반격으로 압축됐다. 

 

이제 다시 애플이 카운터펀치를 날릴 차례다. 애플은 오는 6월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4세대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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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15:56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포스퀘어(foursquare)


최근에 포스퀘어라는 위치기반 모바일 SNS 서비스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네요. 아직 한국에 서비스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척 흥미로운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www.foursquare.com에 가입하시고, 아이폰이나 블랙베리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시면 재미난 경험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어제 포스퀘어를 아이폰에 설치했는데... 좀더 사용해 보고 재미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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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03:37

팜 프리 vs. 애플 아이폰 대격돌! "관전 포인트는?"

베타뉴스
2009-01-13 22:56:27 / IT산업팀 기자

 

윈도우 모바일을 채택한 별볼일 없는 휴대폰으로 위험에 처한 고사 위기의 팜(Palm)이 이번 주 새로운 웹 OS 운영체제의 팜 프리 3G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오랜만에 점수 좀 딴 듯 보인다.

팜은 프리에 기존보다 성능이 더욱 뛰어난 웹 브라우저를 채택했고 , 웹 사이트, 데이터, 모바일 사용자의 이용이 점차 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하고 깊이 있는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이 단말기를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팜 프리는 여러 측면에서 아이폰의 적수가 될 것 같다. 문제는 웹 통합에 주력하는 팜의 전략이 최종 사용자를 모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의 향상을 이루는가 하는 점이다.

실제로 프리를 대략 한 시간 정도 써본 커런트 애널리시스 모바일 기기 연구 담당 애비 그린가트는 “이것은 아이폰 킬러도, 블랙베리 킬러도 아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라며, “이것은 최고의 개인정보관리 디바이스를 만든다는 팜의 전통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 휴대폰을 단일 데이터 저장공간을 넘어 링크드인이나 7개의 서로 다른 이메일 계정처럼 정보가 있는 웹 상의 모든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가트는 프리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애플의 아이폰에 필적하는 높은 수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린가트는 “기존의 모바일 OS를 채용하지 않고 이를 터치가 가능한 형태로 만들었다”라면서, “팜은 프리의 OS를 사용자가 손가락을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는데, UI를 이용해 썩 훌륭히 해냈다”라고 설명했다.

프리는 지난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공개됐는데, 스프린트를 통해 2009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프린트는 이 단말기의 가격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은데, 실시간 시연과 블로거 및 전문가의 반응을 토대로 볼 때 프리에는 눈에 띄는 것이 여러 개 있다.

디스플레이: 프리의 화면은 320x480 픽셀에 3.1인치로, 320x480픽셀에3.5인치인 아이폰의 화면과 비교된다. 애플은 이 디스플레이가 인치 당 163픽셀이라는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팜측은 프리의 ppi 수치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 상황이다. 아이폰처럼 프리에는 가속도계가 있으며, 단말기를 돌리면 디스플레이를 수직에서 수평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키보드: 프리는 물리적인 QWERTY 키보드를 채택했는데, 아이폰은 터치로 입력하는 가상 QWERTY 키보드를 탑재했다. 아직 프리를 충분히 사용해볼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인체공학적으로 훌륭한지에 대해서는 평가할 수가 없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프리의 키보드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자주 주고받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작 인식 지원: 프리 화면의 하단 부분은 단순히 만지는 행위가 아니라 동작을 지원한다. 예를 들면 애플리케이션이나 파일을 지우려면 화면 위로 손가락을 솔질하듯 살살 스쳐 지나가면 된다. 아이폰의 멀티 터치 스크린과 유사하지는 않지만 약간은 비슷한 것 같다.

 

무선 : 아이폰처럼 3G 및 블루투스, Wi-Fi 등 모든 무선이 언제나 가능하다.

 

웹 통합: 이 부분은 더 많이 사용해봐야 하고 , 팜으로부터 더욱 많은 정보가 필요한 부분인데, 팜은 애플과는 사뭇 다른 방침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팜은 자사의 새로운 웹 표준 기반 프리용 OS에 대해 지금까지 내놓은 정보가 거의 없다. 개발자들은 CSS(Cascading Style Sheets), XHTML, 자바스크립트 및 프리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기타 표준에 사용된 기존의 기술을 개선시킬 수 있다.

팜은 애플의 앱 스토어와 유사한 온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on-device application stor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무선접속 및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팜은 그 작동방식, 개발자들의 참여 방법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가격 책정 방법에 대해 어떤 내용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시너지(Synergy)의 동기화 프레임워크와 함께 팜은 이미 웹 OS 개발에 나섰다. 시너지는 사용자의 온라인 웹 계정과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의 연락처, 일정과 기타 정보를 끌어와 프리에 통합된 최신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프리를 웹 클라우드로 플러그 연결할 수 있고 웹 표준과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실제로 다양한 사이트를 넘나들며 개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이런 식으로 웹 데이터와 웹 서비스의 다양한 소스에 연결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것을 통합하여 동기를 맞출 수 있다.

 

이 점은 아이폰보다 한 발 앞서 있으며, 아이폰 또한 서비스 인프라(모바일미(MobileMe) 서비스, 앱스토어, 아이튠스)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미는 웹 상의 다른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애플이 제공하는 개별 웹 서비스다.

 

T-모바일의 G1 및 앞으로 출시될 코건 테크놀러지(Kogan Technologies)의 아고라(Agora)에서도 구현되는 안드로이드 OS는 팜의 접근방식이 깃든 일부 요소도 포함하고 있지만, 구글 이라는 단 하나의 웹 기반 서비스 플랫폼과의 통합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웹 OS 면에서는 팜이 웹을 보다 확장적으로 포용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웹 브라우징: 팜은 아이폰의 유용한 사파리 브라우저에 대적할 보다 괜찮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탄생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팜은 이 부분에 대해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다.

 

 


셀룰러 인터페이스 및 이동통신사업자: 아이폰이AT&T를 사용해야 하는 것처럼, 프리의 경우 스프린트(EV-DO Rev A)를 통해야 한다. J.D 파워스의 조사에 따르면 스프린트 및 AT&T는 미국의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거의 모든 무선 텔레콤 범주에서 하위에 줄곧 머무르고 있지만, 그것이 애플과 AT&T가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를 끌어들이는데 장애가 되진 않았다.


 


팜에 따르면 프리는 일련의 온 디바이스 스프린트 서비스 군단을 그 특징으로 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에는 스프린트 TV, GPS 동작형 음성 길안내를 지원하는 스프린트 네비게이션 그리고 여러 개의 스트리밍 라디오 애플리케이션(150개 이상의 채널을 가진 스프린트 라디오 등) 등이 포함된다.


 


비용: 스프린트는 아직 프리의 가격이나 계약조건 또는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AT&T와의 2년 약정이 요구되는 아이폰의 경우 8MB 모델은 가격이 199달러, 16MB 모델은 299달러다. 2008년 9월, 아이폰과 T-모바일의 안드로이드 기반 GI을 비교한 PC월드의 추산에 따르면 2년 약정에 걸친 아이폰의 총 가격은 2,400달러 정도다(무제한 문자메시지를 포함한 무제한 데이터 플랜).

 

기업 사용성: 팜이나 애플 모두 기업을 주요 사용층으로 고려하지는 않는다. 프리는 기업의 익스체인지 서버 연결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액티브 싱크를 지원한다. 아이폰도 시스코의 VPN 클라이언트 및 WLAN 연결을 위한 와이파이 프로텍티드 액세스(WPA2)를 지원한다.

 

미디어: 최근의 오디오, 이미지 및 동영상 표준 포맷을 모두 지원한다.

사람들이 가장 목말라 하는 대목임에 분명한데도 당장 팜 프리에 대해 팜이 어떤 정보도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실망스럽다.

 

애플의 사풍은 “우리는 멋지고 당신은 그렇지 않으며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여 이런 근사함의 은혜를 입고 있다”로 풀이된다. 팜은 웹의 민주적 개방성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스타트렉”처럼 인간에게 있어 미지의 장소를 개척한다는 웹의 대담한 모험정신 인식에 더욱 초점을 둔 새로운 기업정신을 구체화시킬 기회가 생겼다. 이 대열에 이제 팜 사용자들만 태우고 떠나면 되는 것이다.

 
기사제공 : IDG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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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03:29

애플 멀티 터치 특허, 업체간 분쟁 격화 조짐

[중앙일보 2009.01.28 12:30 입력]

애플이 최근 멀티 터치 스크린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기기를 둘러싸고 업체간의 분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씨넷 뉴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획득한 특허는 화면에 하나 이상의 손카락을 접촉해 기기를 작동시키는 멀티 터치 기술로서, 자사의 아이폰과 유사한 제품을 개발시 법적 소송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팜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리' 스마트폰에 대해 애플과의 특허 분쟁이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되며, 차후 멀티 터치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도 큰 변수가 작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팀 쿡 최고 운영책임자는 "애플의 멀티 터치가 적용된 아이폰은 경쟁 업체의 제품 보다 몇년 이상 앞선 기술로 개발됐다"라며,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제조업체는 법적 소송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다"이라고 강조했다.

팜측은 이번 특허 획득에 대해 "팜은 모바일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어떠한 법적 소송에 직면하게 되더라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전세계 모바일 기기 시장의 선두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애플과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려는 경쟁 업체들간의 특허 침해 소송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멀티 터치 기술이 적용된 애플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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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10:10

구글 “안드로이드로 모바일 온라인 서비스도 잡는다”


Stephen Shankland(CNET News)=정리, 박효정 기자   2008/10/21 06:20:06 PM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를 표방하고 있지만 구글은 안드로이드 개발 지원에 따른 이익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한 구글의 욕망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되는 첫 안드로이드 휴대폰 ‘티모바일 G1’을 통해 명확히 드러날 전망이다.

구글 관계자는 안드로이드를 통해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사용을 촉진하고 싶다고 말한다.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설립자는 “인터넷을 폭넓게 이용하는 것은 구글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글은 인터넷 활용 확대라는 ‘간접 이익’을 넘어 자사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를 늘리는 ‘직접 이익’도 바라고 있다. ‘G1’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나 야후 등 구글 경쟁사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구글의 자기중심적인 기술은 이 휴대전화 곳곳에 퍼져 있다.

물론 검색 광고는 구글의 주수입원이다. 안드로이드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다른 검색 엔진도 사용할 수 있지만, ‘G1’의 홈화면 아이콘에는 구글의 검색창이 눈에 띄도록 설계돼 있다. 이 검색창을 MS나 야후의 검색엔진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은 없다.

개인서비스 분야로 들어가면 구글과 ‘G1’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이 휴대폰을 켜면 바로 구글의 계정 정보 요구 메시지가 뜨기 때문이다. 이용자가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곧바로 연락처나 캘리더의 일정 및 지메일에서의 메시지가 연동된다. 적어도 안드로이드 개발 현단계에서 야후나 MS에 대한 버금가는 수준의 대우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개인 서비스와의 연결이 의미하는 것은 명확하다. 비교적 익명성이 높은 행위인 (인터넷) 검색에서 비록 구글이 승리하고는 있지만 이메일이나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킹 등의 보다 개인적인 서비스에서는 구글은 검색 분야에서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구글은 분명히, 안드로이드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와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싶은 것이다.

G1폰에서 이메일을 확인할 경우 지메일 이용자라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이메일은 범용의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테스트 결과 야후메일에는 문제없이 접속할 수 있었지만 무료 POP 접속을 위한 ‘플러스’ 계정이 없었기 때문에 MS의 ‘라이브’ 이메일 확인은 할 수 없었다.

구글은 또한 자사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 직접 연결하는 링크도 준비했다. 여기에서도 구글은 경쟁사보다 조금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분야처럼 현단계에서는 지도 서비스 이용 역시 익명성이 강하지만, 외출중에는 지리정보가 유용하기 때문에 ‘구글맵스’의 각 이용자들의 요구나 계정 설정의 관계 강화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스턴트 메시징에 대해서는 구글은 중립이다. 구글폰에서 인스턴트 메시지는 야후나 AOL의 ‘AIM’, MSN 메신저, 구글토크를 똑같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개인서비스를 직접 묶을 가능성이 있는 영역은 오르컷(Orkut), 아이구글, 구글리더, 피카사 등의 서비스가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는 이제 막 첫울음을 터뜨렸다. 구글이 아닌 다른 기업들도 새 휴대폰에 걸맞은 애플리케이션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무료 소프트웨어 개발킷이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자유로운 안드로이드 시장을 생각한다면, 구글의 경쟁사에서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그것들이 미래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승리를 차지할지는 좀더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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