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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들.. 이들의 브랜드는 왜 강한가?

MyLife/Blog Story 2011/06/19 10:14

조선일보에 아래와 같은 타이틀로 기사가 나왔네요. 한국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약하다는 내용의 기사죠!

"우리가 글로벌 최고"라고? 한국 1등 기업, 브랜드 가치는 '세계 2류'

현대자동차가 슈퍼볼에 엄청난 광고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브랜드 가치는 약하고, 삼성전자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는 있지만, 브랜드 가치에서는 아직 2류라는 내용이죠.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좋은 제품을 잘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삼성이나 LG가 어떤 문화코드를 만들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제품도 없는 것이 사실이고요. 지금까지 성장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애플이나 구글처럼 어떤 문화적 가치를 생각할 여유가 없지 않았나 싶네요.

시장을 선도하기 보다는 좀더 저렴하게 비슷하게 만들기에 급급하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몇년후에는 좀더 다른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것은 저만의 희망사항은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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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삼성전자가 애플과 클라우드(Cloud) 전쟁을 한다는데, 그 실체가 궁금하다!

컴스토리/IT뉴스&이야기 2011/06/06 09:40


오늘 애플이 새롭게 발표 예정인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에서 삼성전자가 애플과 클라우드 전쟁을 시작한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네요!

정확한 실체가 없는 기사라서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이제 삼성도 콘텐츠와 서비스에 좀더 집중을 해야만 하는 것은 사실일 것 같습니다.

갤럭시S2가 선전하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서 역시 삼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콘텐츠나 서비스에서는 만족감을 가질 수가 없으니, 조금 더 분발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삼성-애플, 이번엔 `클라우드 전쟁` 맞붙는다

기사의 내용은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앞으로 이렇게 할 것이라는 내용뿐이지만, 이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좀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발표되어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연결하는 멋진 서비스가 나타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제품만 만드는 삼성이 아니라, 애플이나 구글처럼 문화도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어떤 문화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삼성전자가 지금의 이미지를 가지고,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던 소비자들에게 강한 호소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삼성의 이미지때문이겠죠! 애플이나 구글이 가진 이미지에 비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삼성에 맡길 때 한 번 더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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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호주에서 구글 애드워즈(AdWords) 계정 신청시 보내오는 레터

컴스토리/IT뉴스&이야기 2011/05/02 06:18

호주에서 처음으로 구글 애드워즈(AdWords) 계정을 신청하면 얼마후에 구글에서 레터가 한장 날아옵니다. 구글 애드워즈(AdWords)에서 사용 가능한 $75.00짜리 Free Advertising Trial이죠!

 75불을 충전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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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추천기사는 구글 리더를 통해서 제공합니다!

컴스토리/IT뉴스&이야기 2010/09/16 21:46

이제부터는 추천 IT 관련기사는 블로그가 아닌 구글 리더를 통해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추천기사를 공유하는 것보다는 구글 리더를 통해서 제공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구글 리더를 통해서만 추천기사와 개인적인 의견들을 공유할 것입니다.

아래는 제 구글리더를 통한 제가 추천하는 뉴스와 다른 블로그 등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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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즐겨찾기를 Google Docs와 크롬 bookmarks 싱크 기능으로 대체하기

컴스토리/IT뉴스&이야기 2010/08/22 13:33

한동안 전혀 정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두고 있던 즐겨찾기를 어떠한 환경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정리를 하고 있다.

요즘은 IE보다는 크롬플러스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기존의 IE에서 사용하던 즐겨찾기를 크롬플러스에서 사용하고, 다른 컴퓨터에서도 손쉽게 사용하고, 아이폰에서도 활용하기 위해서 크롬플러스 bookmarks 싱크 기능과 구글 Docs를 사용하여 즐겨찾기를 정리하고 있다.

정리를 완료하고 나서 bookmarks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구글 Apps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업무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데, 실제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능들이 많네요.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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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구글이 아웃룩 연동 Apps을 발표했네요..

컴스토리/IT뉴스&이야기 2010/07/19 23:38

Google Apps Sync for Microsoft Outlook® 이라는 이름으로 구글이 서비스를 시작했네요. 아직은 영어만 지원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참조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googleappsupdates.blogspot.com/2010/07/new-version-of-google-apps-sync-fo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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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글로벌 휴대폰 경쟁, SW로 번졌다

컴스토리/IT뉴스&이야기 2010/02/21 17:39

독자OS 개발 등 경쟁력 확보 박차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2010.02.17 / AM 08:55

전세계 통신관련업체들이 세계 휴대폰 시장의 질서를 재편 중인 애플과 구글에 대한 무한경쟁을 선언했다. 경쟁의 핵심 축으로 등장한 것은 SW다.

 

파이낸셜타임스(FT),씨넷 등 외신은 전세계 통신관련업체들이 모바일SW를 앞세워 휴대폰시장을 흔드는 구글과 애플에 맞대응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15일 개막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0) 전시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세계 통신시장 트렌드를 ▲독자 운영체제(OS)에 기반한 HW주도권 확보(주로 휴대폰제조업체) ▲OS와 소셜네트워킹 기능 간 연계성 강조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지원 및 이를 통한 파이 키우기(이동통신사업자) 등으로 요약했다.

 

선발 휴대폰업체, OS로 구글-애플에 포문
 
올해 나타난 휴대폰전쟁의 새로운 양상은 그야말로 ‘모바일SW속으로’란 말로 요약된다.

 

이들은 어느 새 휴대폰시장 지배권을 장악한 애플과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잇따라 새로운 모바일OS와 애플리케이션 지원전략을 내놓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계 휴대폰 시장 1,2위인 노키아와 삼성전자의 대응이다. 이들은 구글과 애플의 휴대폰용 SW가 전세계 휴대폰시장을 뒤흔들자 OS를 새로 만들거나 더욱 강화시키며 대반격을 선언했다.

 

▲ 세계 2위의 휴대폰 공급업체 삼성전자가 자체 OS로 구글-애플주도의 휴대폰시장 재편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세계2위의 휴대폰 공급업체인 삼성전자도 자체 OS로 본격 경쟁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 출시할 스마트폰 'S8500 웨이브'에 독자 개발한 OS인 ‘바다’를 설치해 15일 발표회를 통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다 플랫폼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접목은 물론 위치정보(LBS)연계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플래시 등도 지원해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을 더욱 높이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노키아와 인텔은 15일 열린 컨퍼런스에서 공동으로 ‘미고(MeeGo)’로 불리는 운영체제(OS)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10년이상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한번도 휴대폰 신제품소개를 거르지 않았던 노키아가 올해엔 단말기 대신 SW개발계획을 내놓으며 ‘휴대폰 1위 수성’의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노키아와 인텔은 미고와 대다수 모바일기기에 사용되는 x86 및 ARM칩을 접목시킴으로써 주도적으로 더많은 SW개발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혈맹까지 갈라놓은 구글-애플발 혁명

 

PC용 운영체제의 대명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PC에서의 OS주도권을 휴대폰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기능을 개편한 OS인 ‘모바일폰7’을 내놓았다.
▲ 인텔이 노키아와 미고 연합을 결성, 윈도폰7의 MS와 대결국면을 맞게 됐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를 통해 구글과 애플이 주도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윈도’의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

 

인텔이 노키아와 ‘미고’ OS로 모바일 플랫폼 동맹을 맺은 가운데 나온 ‘윈도폰7’은 4반세기 이상 지속돼 온 인텔과 MS간의 윈텔(윈도+인텔)로 불리는 혈맹관계가 확실하게 깨지는 결별선언이었다.

 

MS와 인텔이 별도의 OS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한다는 사실은 구글-애플발 모바일시장 혁명의 파급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시장조사기관인 인비전엔지니어링의 에릭 도허티는 “시장은 그들 모두를 지탱할 만큼의 여유가 없을 것”이며 “그들이 충돌하는 이 시장에서 사랑이란 없다”고 말한다.

 

■이통사업자, 성장위한 장벽제거 ‘감내’

 

이전까지 SW에 특화되지 않았던 휴대폰 단말기 업체 외에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움직임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 애플은 자사 고객들에게 아이튠스를 통해 100억곡을 다운로드 받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기존 주력사업에 개의치 않고 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파괴를 무릅쓴, 영역을 넘어선 SW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을 내놓고 있다. 

 

15일 버라이즌와이어리스,스프린트넥스텔,AT&T,T모바일 등 24개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홀세일앱커뮤니티(WAC)를 구성, 이들 회사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휴대폰에서 호환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를 반영한다.

 

물론 이통사업자들에게도 과제는 있다. 각 이동통신사업자가 다양한 기존 고객의 전화습관을 지원하는 비싼 데이터사용계획에 가입한 고객들로 하여금 타사 서비스로 이탈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느냐로 고민할 수 밖에 없다.

 

이통사업자들의 많은 통화사용량이 특약 가입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통신업계 임원들의 기대감은 “선진 휴대폰시장은 많은 새로운 휴대폰SW를 수용할 만큼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는 데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HW와 SW업체들도 그들이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하는 과제를 안을 수 밖에 없다.

 

딕 린치 버라이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발자들은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을 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통사업자가 할 일은 거대한 고객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안드로이드에 구애 
 
구글이 자체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넥서스 원까지 내놓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3위권 이하업체들의 구글OS 동맹군 가세 움직임이 뚜렷하다. 
 
휴대폰 공급 1위와 2위업체가 독자 OS로 모바일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3위인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 등은 안드로이드OS에 기대는 전략으로 나왔다.
 
점점더 많은 휴대폰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면서 더 많은 SW개발자들이 가세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으며 제품판매에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애플리케이션 전쟁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
 
전환점에선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에게 구글의 개방형 OS 안드로이드는 난데없이 뚝 떨어진 굵은 동아줄이다.
 
▲ 소니에릭슨은 스마트폰에 심바안을 고수하던 전략을 버리고 안드로이드OS를 과감히 채택했다. MWC에서 공개된 엑스페리아 X-10미니프로.
소니에릭슨과 모토로라는 이제 MWC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이면서 올해 세계 휴대폰시장에서 화려한 재기를 꿈꾸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소니에릭슨. 최근까지도 스마트폰에 심비안 OS를 사용해 왔던 이 회사가 과감히 안드로이드 위주의 스마트폰 전략을 들고 나왔다.
 
버트 노드버그 소니에릭슨 CEO는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 대부분에 안드로이드 장착할 것”이라고 밝혀 심비안을 버리지는 않겠다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휴대폰사업부의 사활에 목을 매고 있는 모토로라도 안드로이드 OS에 모든 것을 베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연말까지 적어도 20종의 안드로이드 폰을 내놓을 계획이다.
 
물론 안드로이드OS에 대한 폭발적 성장력은 독자 OS를 내놓은 삼성전자는 물론 HTC,ZTE,델,LG전자 등이 이 OS를 무시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모바일 앱이 통신산업 경쟁력의 원천
 
 
애플이 아이폰으로 휴대폰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결과적으로 애플의 독주를 보장하기 보다 오히려 휴대폰업체들과 OS SW업체들에게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이는 결국 독자 OS개발을 통한 치열한 경쟁을 유발하게 만들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휴대폰에 관한 한 이른 바 ‘황금표준’을 창조한 데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음악거래 사이트 아이튠스에서의 활발한 거래는 애플로 하여금 아이폰 성장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강자로 부상하는 원동력이 됐다.
 
고객들이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10만건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자 애플의 힘은 커졌고 아이팟과 아이폰의 파괴력도 증가했다.  
▲애플이 모바일시장을  재편할 힘을 갖게 된 것은 애플생태계 내의 SW 활성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한 구글도 안드로이드마켓앱스토어를 통해 만만치 않은 견인력으로 시장장악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해 9월 2.5%였던 안드로이드의 OS시장 점유율이 12월 기준으로 5.2%까지 껑충뛰어 오르면서 힘을 보탰다.
 
안드로이드마켓앱스토어는 여전히 애플의 14만 앱에 상대가 안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2만건 이상의 프로그램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데 대해 아이튠스와 같은 맥락의 성공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드로이드가 조만간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플랫폼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15일 KT를 비롯한 전세계 24개 이동통신사업자들들이 가세해 이른바 홀세일애플리케이션커뮤니티(WholesaleApplication Community·WAC)를 구성한 것도 이와 비슷한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기들이 장해가 되면서 이러한 모험을 버겁게 만들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자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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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애플, 공룡들의 연합군 격퇴할까?

컴스토리/IT뉴스&이야기 2010/02/21 00:55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2010.02.18 / PM 03:36

애플에 대한 압박이 진하게 느껴졌다. 예상은 했었지만 압박 수위는 예상보다 높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거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삼성전자까지 애플을 상대로 중량감있는(?) 도전장을 새로 내밀었다. 거물급 기업들이 총출동해 타도 애플을 외치는 듯 보였다. 말은 안해도 다들 애플을 넘고 싶다는 의지가 진하게 묻어나왔다.

 

한마디로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은 '공공의 적'이었다. 미디어들도 애플 아이폰과의 경쟁을 부추겼다. 애플을 끌어들인 경쟁 구도는 구경꾼들에게도 그만큼 흥미로운 싸움이었다. 팔리는 콘텐츠였다. 1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0의 풍경은 대충 이렇게 요약된다.

 

모바일 시장에서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앞세운 애플 파워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크게 틀린말도 아니다. 아이폰은 200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4천만대를 넘어섰다. 간판 제품인 아이팟 MP3플레이어 성장세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표다.

 

스마트폰 생태계 측면에서도 애플은 자신들의 방식을 게임을 지배하는 룰로 만들었다. 아이폰에서 쓸 수 있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앱스토어가 대표적이다. 앱스토어에는 갈수록 사용자들이 몰린다. 10만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됐고 다운로드 횟수도 30억회를 넘어섰다.

 

애플에 자극받아 앱스토어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은 구글, MS, 노키아, 삼성전자를 압도하는 수치다.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애플에 이어 앱스토어 랭킹 2위를 달리고 있지만, 2만개 가량의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왔을 뿐이다.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아직은 애플 천하다.

 

스마트폰은 만능 컴퓨팅 기기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은 지금 PC를 넘어 고성능 휴대폰을 통해서도 웹을 이용한다. 유선 중심의 인터넷 경제학을 뒤흔들만한 수준이다. 인터넷 비즈니스 수익 구조가 재편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모바일을 잡으면 차세대 컴퓨팅의 리더가 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데이비드 요피 교수는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은 모바일 컴퓨팅과 모빌리티"라며 "이는 인터넷 비즈니스 경제학을 바꿀 잠재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먼저 틀어쥔 애플을 향해 이름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회사들이 지칠줄 모르는 공세를 펴는 것은 이같은 상황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공룡 기업들간 사활건 한판승부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MWC는 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계기였다. 이번에는 플랫폼이 키워드였다. 이번 MWC에선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들이 쏟아졌다. 모토로라, 소니 에릭슨, HTC 등이 새로운 안드로이드폰으로 중무장하고 애플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SW제국' MS도 아이폰과는 다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형 모바일 플랫폼 윈도폰7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과는 다른 방식으로 애플과 한판 붙어보겠다는 것이었다. 노키아와 인텔간 동맹도 이슈였다. 양사는 인텔 모블린과 노키아 마에모 플랫폼을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태블릿,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정조준했다.

 

통신 업체들의 깜짝쇼도 펼쳐졌다. AT&T와 NTT도코모, 도이체텔레콤, 싱텔 등 24개 통신기업은 이번 MWC에서 ‘홀세일 앱 커뮤니티(Wholesale App Community, WAC)’를 창설키로 합의했다. WAC 통신사들의 가입자 수는 합쳐서 30억명 수준. 전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 수의 3분의 2 정도다. WAC가 슈퍼 앱스토어로 불렸던 이유다.

 

모바일이 갖는 전략적 가치를 감안하면 '타도 애플'의 함성은 계속 울려퍼질 것이다. 돈도 있고, 브랜드 파워도 갖춘 거대 기업들은 될때까지 하겠다는 태도로 덤벼들 것이다.

 

애플은 이들의 도전을 계속해서 뿌리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많은 이들에게 20년전 PC 시장 주도권을 놓고 벌어졌던 애플과 IBM간 세기의 격돌을 추억하게 한다.

 

20년전의 PC시장 그리고 지금의 스마트폰

 

80년대초 PC시장의 최강은 애플이었다.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만든 주역이었다. PC시장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것도 애플이었다. 그러자 '거함' IBM이 애플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그래도 애플은 자신만만했다. 81년 월스트리트저널에 "PC 시장에 뛰어든 IBM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제목을 단 대담한 광고를 실을 정도였다.

 

지나치게 방심했던 탓일까? 게임의 승자는 IBM이었다. IBM에 밀린 애플은 이후 계속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당시 APPLEⅡ 성공에 고무된 애플은 폐쇄형 시스템인 매킨토시로 IBM PC와 경쟁을 벌였다. 매킨토시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모두 애플이 만들었다. 드라이버도 마찬가지였다. 애플리케이션과 주변기기 영역만 외부 업체에 문호를 열어줬다.

 

IBM은 달랐다. 16비트 PC라는것 외에 오픈 아키텍처도 전진배치했다. 다양한 운영체제와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선택한 것이다. 이는 컴팩, 휴렛팩커드는 물론 대만, 일본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업체들이 IBM 호환 PC 시장에 뛰어드는 것으로 이어졌다. 무명에 가까운 MS도 SW제국을 건설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관련 업계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강력한 생태계 구축한 것은 IBM 호환 PC가 애플을 격퇴한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애플 매킨토시는 혁신적인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운영체제를 탑재했을 뿐더러 디자인에서도 IBM보다는 한수위였다. 그러나 값이 상대적으로 비쌌고 우군도 많지 않았다. 애플은 그들만의 매킨토시 생태계를 우선했고 외부 업체의 참여와 상생에는 소홀했다. 결과는 몰락이었다. IBM 호환 PC는 개방을 앞세워 시대를 주도할 수 있었다.

 

다시 스마트폰 얘기다.

 

지금 펼쳐지는 스마트폰 시장 경쟁 판세는 20년전 PC 시장과 유사해 보인다. 물론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에 처음으로 깃발을 꽂은 회사는 아니다. 노키아도 있었고 MS도 애플보다 앞서 스마트폰 OS를 내놨다. 그러다 애플의 기습공격에 보기좋게 덜미를 잡혔고 전열을 정비해 다시 추격을 다짐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경쟁의 본질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게 없다. 시장의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건곤일척의 대결이라는 점, 폐쇄형과 개방형 모델간 격돌이라는 점 모두 지금의 스마트폰 전쟁은 20년전 PC 시장을 뒤흔든 격동의 시대를 연상케 한다.

 

애플은 여전히 폐쇄형에 가깝고 구글이나 MS는 80년대 IBM처럼 개방형 모델을 취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도 그들만의 것이다. 앱스토어도 아이폰만을 위한 서비스다. 이동통신사도 애플이 오케이해야 아이폰을 공급받을 수 있다. 주변 기기 업체나 외부 SW업체 및 개발자들은 아이폰에 열광하고 있지만 다수 이동통신 관련 업체들은 아이폰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번 MWC에서 슈퍼앱스토어를 선보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반면 구글이나 MS는 다양한 단말기 제조업체, 이동통신사가 자사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앱스토어 전략에 있어서도 애플보다는 유연한 태도다. 이통사와의 공존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맞아 떨어진다면 21세기 최대 IT격전지로 떠오른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는 안드로이드나 MS 윈도폰이 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OS의 선호도는 아이폰OS가 37.6%, 안드로이드가 27.3%, 윈도 모바일이 21.0%인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앞으로 유망한 OS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가 51%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아이폰은 27.4%에 그쳤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20년전 PC시장을 추억하는 것은 정황이 너무나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결과도 닮은꼴이 될 것이라 보는 것은 오버로 비춰질 수 있다. 

 

추억할 대상이 PC만 있는 것도 아니다. 아이폰의 사촌격인 MP3플레이어 시장의 경우 애플판 폐쇄형 모델이 아직도 절대강자로 통한다.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튠스SW 그리고 아이튠스 온라인 음악 서비스 삼각편대를 앞세워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또 하나의 제국을 건설했고, 지금도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업체들에게 SW를 제공해 애플을 격퇴하려 했던 MS가 오히려 애플의 방식을 본따 '준' MP3플레이어를 내놨을 정도다. MS의 레이 오지 최고 SW 아키텍트는 개인용 시장에선 애플처럼 하드웨어와 SW를 직접하는게 매력적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애플의 방식이 스마트폰에서도 계속 먹혀들 수 있다고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애플은 과연 어떤 길을 걷게될까? 거대 기업들의 거센 반격속에서 PC시장에서 겪었던 아픔을 또 한번 반복하게 될까 아니면 아이팟 신화를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연결시켜 MS를 뛰어넘는 21세기 최고의 디지털 아이콘으로 우뚝서게 될까?

 

지금 어떻게 될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이는 드물다.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애플과  경쟁업체들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이다. 치고받는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이번 MWC는 애플을 향한 다른 업체들의 반격으로 압축됐다. 

 

이제 다시 애플이 카운터펀치를 날릴 차례다. 애플은 오는 6월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4세대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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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안드로이드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이해에 도움이 되는 글

MyAppleLife/iPhone&iPad 2010/02/14 07:43


아이폰 대항마로 자주 거론되는 안드로이드가 폐쇄적인 애플의 아이폰을 이길 수 있다는 이유는 개방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다른 관점에서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 링크해 드립니다. 

오픈소스라는 것이 하드웨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대환영이고, 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의 컴퓨터는 사실 그런면에서 하드웨어는 큰 문제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오픈소스로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면 사용자는 큰 이익을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직접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가 다 똑같은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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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

영한번역 프로그램 앙코르 3.0과 이트랜 98 소개 자료

자료실/추억속의 IT 2010/02/13 23:15


IBM의 앙코르 3.0과 이트랜98에 대한 기사화된 내용입니다. 아직도 갈길이 먼 자동 번역이지만, 이런 자동 번역 기술이 첫 보인 것은 참 오래전 이야기인 것 같네요. 이 자료는 1997년에 소개된 자료입니다.

최근 구글로 인하여 자동 번역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 같네요. 멀지 않은 미래에 이런 기술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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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동일 Daniel 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