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트윗에서 코글에 대한 이슈를 보게 되었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있는 것을 보고 관련 글을 읽어 보았다.
결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누군가의 잘 기획된 마케팅이었다면 큰 성공을 거둔것 같다. 뉴스에서 코글을 다룬 곳은 잘 알려진 언론사가 아닌 흥미위주로 낚시질을 하는 언론들뿐이었다. 무엇때문에 코글이라는 사이트가... 어느 뉴스에서는 코글링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고 야단을 한 것일까?
최근 몇차례 발생한 개인정보노출사건으로 인해 개인정보노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이런 사태를 만든 것 같다. 코글에 직접 접속해 보면 사실 코글에는 아무것도 없다. 구글 검색으로 넘어가는 것이 전부인 것이다.
예전에도 구글 검색이 너무 강력해서 전화번호나 개인신상정보가 검색되는 경우와 주민등록번호까지 검색이 된 경우를 보았을 것이다. 이 문제는 그 이상 이하의 문제도 아닌 것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코글이라는 사이트가 문제가 되고 이슈가 되는 것일까? 아래는 코글로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뉴스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언로사는 하나도 없다. 굿데이스포츠 정도가 알고 있다면 알고 있었던 언론사 이름이랄까?
실제 코글 한국 사이트에 접속해 보았다. 코글 사이트에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창이 나타난다. 이 채팅창에서는 온갖 욕설과 음란한 이야기들이 오고간다. 왜 이런 사이트가 이슈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코글은 단순히 검색사이트를 연결해 주는 역할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이 사이트는 초보자라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다.
결론은 오늘의 코글이라는 이슈는 한심하기 그지 없는 것 같다. 어쩌면 트위터 등의 각종 실시간 정보 유통이 이런 문제를 만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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