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무에서 또 한 장의 잎이 떨어진다
나의 꽃에서 또 한 장 의 잎이 시든다
불안한 빛 속에서, 묻듯
삶에 휘말린 꿈이 나에게 인사한다
곁에서 공허가 나를 바라본다
그러나 둥근 하늘 한가운데서 암흑을 뚫고
위로하는 별 하나가 미소 짓고 있다
궤도가 차츰 그를 가까이 끌어당긴다
나의 밤을 부드럽게 해 주는
조금씩 나의 운명에 끌려오는 착한 별이여
내 마음이 무언의 노래로 너를 기다리고
환영하는 것을 아는가?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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