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누군가를 매일 매일 떠올리고,
누군가를 매일 매일 만나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내 곁에 있을수도
그 사람이 내 곁에 없을수도
하지만 그 사람이
내 마음속에 남아있어서
가슴 깊숙히 그 존재가 아로새겨져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도
없을지 모릅니다.
이 세상 아래 같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그 사람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비겁한 변명일지도 모릅니다.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이런 글이 떠올라 몇 글자 적어 보았습니다. 조용히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상념에 잠겨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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